여기는 살얼음을 주는 몇 안되는 평양냉면 집이다.

나는 간이 센걸 좋아하는 입장으로 우래옥과 비등하다고 본다.

여기도 우래옥처럼 입문자가 오면 좋지 않을까?

아직은 평냉 내공이 부족해서 맛을 묘사하기가 어렵지만, 나에겐 맛있었다.

여름철 아니면 얼음 빼고 먹는걸 추천.

 

녹두전 비싸긴 했는데 맛있다. 가면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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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빗

헤엄쳐서 상어에게서 팔다리를 지키는 게임이다.

사람이 좀 많다면 중복으로 인해서 순위가 변동되지 않는 눈치게임 요소가 많이 추가 됐다.

파티게임 괜찮네~

 

12칩 트릭

1~12 칩을 가지고 합이 21을 맞추거나, 다같이 21이 넘는다면 가장 높은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내가 원하는 칩을 가질수 없는게 크다.

근데 처음에 큰수만 들어오면 사실상 이기는게 불가능한거 같아 밸런스가 애매하지 않나 싶다.

하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곤 심리전이 되니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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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웨이팅 후 먹는 이츠야 값어치 충분하다.

 

웨이팅하면서도 친절하신 어머님이 인상적이었다. 기분 좋은 시작

8시 30분에 도착하여 웨이팅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니 9시 반 쯔음에 명단을 적기 시작했다.

사장님의 배려로 명단을 작성하고 주변에 조금 돌아다녔다.

 

카페를 가고 싶었는데 토요일 아침 홍대쪽 카페는 거의다 문을 안열였다 ㅠㅠ

구경좀 하고, 시간 맞춰 돌아와서 메뉴를 정하는 시간이 왔다.

 

3명이서 안심3, 등심1, 목살1을 시켰다.

특등심을 시킬려고 했지만, 사장님의 추천으로 일반 등심으로 시켰다.

 

1인 1안심과 등심, 목살을 공용으로 먹는 포지션을 이뤘다.

 

안심: 헤키에서 놀랐던 부분과 비슷하지만, 좀 더 육향? 느껴지면서 튀김 옷과의 조화가 완벽하다.

등심: 저온에 조리해서인가? 느끼하다라고 평가할 여지가 큰거 같다. (근데 소스랑 먹으면 찰떡)

목살: 등심의 느끼한 맛이 좀더 극대화 된 맛. (여기도 소스 풍덩)

 

지방이 있는 부위는 맛있게 조리하는게 비교적 쉬운거 같다.

하지만, 지방이 없는 부위를 맛있게 하는건 어려울테니 안심을 이렇게 내놓은건 엄청난거 아닐까?

 

난 지방파, 등심파인데 여기온다면 안심 먹겠다.

등심이 맛이 없는게 아니라, 이정도 웨이팅을 한다면 안심 정도의 요리를 맛보는데 투자하는게 맞다.

 

역시 돈까스는 합정 상수 망원 이 라인이 넘사벽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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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2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나의 1픽 헤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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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L

직교퍼즐이 보드게임화 됐다.

덱빌딩? 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블럭을 모아서 점수를 전략적으로 얻어가는 게임이다.

본판만 했을 땐, 난이도와 전략이 운에 너무 치우쳐져 있는 것 같아서, 확장판을 끼면 더 재밌을려나 의문이 든다.

 

킹스크라운

이세돌님이 만든 보드게임이다.

오목에 여러가지 전략을 넣은 게임이다. (기억력, 덱빌딩)

이 게임이 오늘 했던 게임 중에서 가장 룰도 심플하고 재밌다.

 

엘도라도

황금의 땅으로 모험을 떠나는 미니 도미니언이다.

좁은 집에서 하기엔 버겁긴 하지만 플레이 해봤다.

리플레이성이 좀 부족한거 같아서 한판 정도 맛깔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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