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쇼우 광안점에 방문했다.
여기가 많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톤쇼우 광안점이 생기기 전에 본점인 부산대점을 몇번 방문했었다.

이번에 시간적 여유가 있어, 10시 예약을 시도하고 점심에 먹을 수 있으면 도전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성공했다.

부산대점도 맛있었지만, 여기 오기 전까지 숯불향? 하나 때문에 본점에서 30분 정도 웨이팅하면 먹을 수 있는걸 광안점에서 먹을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맛보고 이해 완료

돈까스가 나와서 접시를 받자마자 향이 난다. 숯향과 육향 모두 난다.
숯불로 어떤 처리를 했을까? 부산대 점에서는 맥주가 맛있게 넘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여긴 맥주가 없어도 잘 넘어간다.

지방의 맛과 숯불의 향으로 인해서 맥주가 어울리지 않는다? 보단 필요가 없다에 가까운듯 하다.
(하지만 맥주도 한잔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먹고 나와서 배부른데 또 생각날 정도로 맛있다.

개인적인 느낌
연돈 - 매일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 듯한 담백함 먹고나서 그릇에 기름이 묻어나지 않음. (지방 제거 과정 거침)
톤쇼우 - 지방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맛으로 돈까스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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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테이3가 있다.
기존의 마산철판이었던 곳이 테이3가 됐다.
테이2를 자주 다니는 내 입장에서 고향에도 테이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인듯 하다.

이번이 2번 째 테이3 방문이다. 첫 방문은 테이3가 아직 간판을 바꾸기 전이었다.
첫 방문에 비해서 이제 안정적인 맛을 뽑아내시는걸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마산철판을 드셨던 손님들만 방문하는 듯하다.
본인만 사케 + 테이 안주를 먹는 상황이었다.

본인이 느끼기엔 이젠 원래 먹던 테이2와 결이 달라서 오히려 더 매력적인 곳이 됐다.
쾌적한 환경 + 깨끗한 화장실 + 잔사케 + 관리 잘된 맥주!!

본인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는 버드와이저, 에비스 생맥주 2개를 좋아한다.
테이 사장님이 오키나와 맥주가 가장 맛있어서 선택했다는걸 듣고 취향이 다르신가보다 생각했지만, 이번에 먹고 와 오키나와 맥주 맛있네를 감동하면서 느꼈다!

하지만, 잔 사케가 너무 궁금해서 맥주는 딱 2잔만 마셨다. (기본 1잔, 유자 넣은 버전 1잔)

이제 유명해지기만 기다리면 될까?
조금은 모르겠다. 댓거리 상권에서 이정도 금액대를 소비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고래사케와 잔사케가 교환된 부분에 대해서도 나와 생각이 달랐다.
테이2에서는 잔사케가 필요하고, 마산 테이3에는 고래사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산 테이3에서는 소주드시는 분들에게 사케 한번 시도해보시라고 권유하는 느낌으로 사케 접근성을 높여야하지 않을까?
테이2 에서는 사케를 시키는 테이블이 꽤 보였다. 그렇다면 잔사케 로 단계 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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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 화이트 생맥

코젤이 다크만 있는줄 알았는데 화이트가 있었다.

링고의 게스트 생맥일 때, 못 마셔봤는데 이번에 있길래 먹었다.

가벼운 느낌에 탄산감도 느껴져서 첫잔으로 추천 받았던 이유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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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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